샴푸만 해도 흰 머리를 염색해주는 '새치 케어 샴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독한 염색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머리를 검게 해준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모다모다가 인기를 얻으면서 아모레퍼시픽, 토니모리, LG생활건강 등에서도 비슷한 상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 바이오 코스메틱 기업 모다모다에서 이해신 카이스트 석좌교수와 5년간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사과와 바나나 등 과일이 산소와 만나면 까맣게 변하는 갈변현상을 샴푸에 적용했다. 흰머리나 새치를 점차 흑갈색화 되도록 만든다. 산화 과정에서 변색을 일으키는 항산화물질 '폴리페놀으로 머리카락이 흰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뀌는 원리다. 모다모다 제품에는 화학성분인 계면활성제가 들어가 있지 않다. 일반적인 비누와 샴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