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안천 최근 모습 천만장자로 이름을 날리던 모습 노숙자로 발견된 장위안천 2022년 1월 23일 펑파이 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광둥성 선전시 일대를 배회하며 폐지를 줍던 남성의 정체는 한때 천만장자로 이름 날렸던 장위안천(75)이다. 최근 도심 공원 벤치에서 추위에 떨던 그를 지역 공익단체 관계자들이 발견하면서 구조했다. 신원을 조사하면서 유명 기업가였던 사실이 확인됐다. 식품제조회사로 승승장구 장위안천은 고향인 산둥성 옌타이에서 의류회사를 차려 성공한 뒤 홍콩과 선전에서 차례로 식품제조회사를 설립했다. 회사는 소속 직원 수가 수백여 명에 달할 정도로 매년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그의 회사 지분은 무려 90%가 넘었다. 장위안천이 운영한 선전시 성룡발식품공업 유한공사, 선전시 성룡달식품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