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1일 수요일자 조선일보에는 '순천만 서대감자조림'이 소개됐다. 순천만 와온마을의 작은 식당이 언급됐는데, 이 식당은 서대조림과 병어조림, 갈치조림 등 조림 전문 식당이다. 주인장 주인장은 냉장고 위에 "우리 식당은 산분해간장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우리 식당은 발효간장만 사용합니다'라고 써 붙였다. 주인장의 고향은 순천만 바닷가 마을이 아니었다. 거문도에서 태어난 주인장은 여수에서 자랐다. 서대, 병어, 갈치 등을 재료로 삼은 음식을 선보이게 된 것도 그가 가장 많이 접하고 먹었던 음식이기 때문이다. 서대 감자조림 추천 여름처로 접어들 무렵 햇감자를 썰어 넣고 서대 조림을 만들었다. 철 지난 무보다 햇감자가 더 감칠맛을 더하고 맛이 진했다. 소문으로 찾아온 손님들이 비싼 병어 조림을 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