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대한민국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의 주제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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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대한민국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의 주제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로, 한방과 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과거를 아우르는 대형 국제 행사로 기획되었다.
엑스포의 개최 장소는 제천한방엑스포공원 및 인근 지역이며,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조직위원회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김창규 제천시장이 각각 위원장과 집행위원장을 맡았으며, 주요 민간위원으로는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가 참여한다. 현장준비와 운영에는 파견공무원 40명 이상, 분야별 전문가 자문위원단이 투입된다.
전시 프로그램은 주제전시관, 체험관, 산업관, 국제교류관, 제천약령시 등 5개관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제전시관에서는 한방 천연물 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의 스토리를 전시로 보여준다. 체험관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한방 체험, 시음, 시연 행사가 진행된다. 산업관과 국제교류관에서는 250개 이상의 국내외 유망 기업들이 참가해 실제 비즈니스 상담회와 제품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바이어를 포함해 약 3,500회의 상담이 성사될 전망이다. 제천약령시는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국내 3대 약령시 중 하나로, 한방 전통의 멋과 제품,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엑스포 기간 중 국내외 학술회의와 포럼, 세미나가 10회 이상 열린다. 천연물 연관 바이오산업,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환경소재, 농업·농식품 등 다양한 미래산업 융합 주제를 다룬다. 인공지능과 바이오산업, 천연물 소재의 신약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첨단 기술과 한방의 접목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민관협력 체계와 글로벌 기업 유치, 해외 마케팅 활동이 특히 강화된다. 해외 바이어와의 매칭을 위해 별도의 B2B상담 존이 마련되고, 국내외 200여 명의 해외 바이어, 관계자가 엑스포에 참관할 예정이다. 한방 및 천연물 제품의 글로벌 수출 상담, 실질적 비즈니스 연계가 목표다. 전체 관람객 유치 목표는 152만 명으로 잡혀 있으며, 외국인 관람객은 5만 명 이상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주제전시 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개막식과 폐막식, 특색 있는 테마관광투어, 산업시찰 등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힐링존에서는 약초허브식물원, 색깔정원, 국제발효박물관 등에서 자연 친화 소재와 치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놀이터, 한방 생명과학관 등 교육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엑스포 식당 존에서는 로컬푸드, 한방 약선요리 등 제천의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홍보 전략에는 SNS와 온라인 영상, 쇼츠, 카드뉴스 등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가 활용된다. 공식 로고와 엑스포를 상징하는 캐릭터 5종(하니, 바이, 처니, 여니, 무리)이 개발되어 행사장과 온라인에서 적극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온라인 홍보, 참가자 맞춤형 콘텐츠 제공,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 연계를 통해 전국 및 해외 홍보효과 극대화에 힘쓰고 있다.
제천시와 충북도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연 1,200억 원대의 생산 유발 효과, 650억 원대 부가가치, 2,100명 이상의 신규 고용 효과, 230억 원 이상의 수출(계약 기준)을 기대하고 있다. 한방과 천연물 산업이 가진 환경적·경제적·사회문화적 가치와 친환경 미래기술의 산업구조화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진흥, 글로벌 산업 네트워크 확장 등 다방면의 파급효과가 전망된다.
한방천연물산업은 한약재, 약용작물, 임산물, 해양산물 등 자연에서 얻는 천연물을 활용해 건강 증진과 질병 치료, 예방 등 다양한 용도로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산업이다. 현재 바이오, 헬스케어, 의약품, 기능식품, 화장품, 그린바이오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제천시는 LED약용작물연구소, 조직배양상용화시설, 천연물연구거점 및 시생산시설, 약초시장과 우수한약재유통센터, 한방바이오진흥재단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한방천연물 기반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엑스포가 치러지는 제천한방엑스포공원은 최신식 전시관, 체험관, 힐링존, 이벤트장 등 대형 국제행사에 최적화되어 있다. 행사기간 동안 입장권을 구입하면 인근 관광지 할인혜택 등도 제공된다.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표마감은 오후 5시이다.
참가 희망 기업 및 단체, 바이어, 일반 관람객 모두 공식 홈페이지(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제천시청 등)에서 사전 등록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엑스포에서는 B2B, B2C, 학술, 전시, 관광, 체험, 문화, 공연 등 전 세대와 모든 산업인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전개된다.
제천은 과거 조선시대 3대 약령시의 명맥을 이으며, 현대 천연물 바이오메카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엑스포를 기점으로 한방 천연물 산업의 동북아 및 글로벌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엑스포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 미래 신기술 융합, 지속가능한 친환경 산업구조, 지역 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라는 복합적 효과를 모두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미래지향적 한방천연물산업 박람회는 건강과 환경, 기술, 산업의 혁신 플랫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