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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송정 해수욕장 개장일

포도당님 2022. 4. 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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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청은 오는 6월 2일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을 임시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음주·취식 금지, 파라솔 50% 감축 등의 제한이 있었지만 올해는 3년 만에 별도 방역 조치 없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이벤트 광장 인근 300m 구간, 송정해수욕장은 관광안내소 인근 약 150m 구간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수가 가능하다. 7월부터는 해운대와 송정을 포함한 부산지역 해수욕장 7곳이 정식 개장한다.

각종 행사와 축제도 코로나19 이전처럼 진행된다. 먼저 세계여행을 주제로 한 ‘2022 해운대 모래축제’가 다음 달 20~23일 열린다. 제18회 부산국제무용제는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무대에서 6월 4~5일 이틀 동안 열린다. 일광해수욕장에서 열리던 일광낭만가요제와 기장갯마을축제도 6~7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시 해양레저관광과 관계자는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코로나19 이전의 행사나 축제가 그대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년 넘게 원격수업을 병행해 오던 학교 현장도 다음 달부터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된다.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모든 유·초·중·고교가 정상등교를 실시하고, 방역 목적의 원격수업은 종료된다. 모둠·체험활동도 가능하고, 수학여행 같은 숙박형 프로그램도 구성원 의견을 수렴해 학교별로 결정·시행할 수 있다. 등교 전 코로나19 선제검사는 시·도교육청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학교 차원의 접촉자 자체조사는 종료된다. 또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 착용 권고기준도 완화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한 비말차단용·수술용 마스크도 착용할 수 있다. 다만, 등교 기준은 다음 달 22일까지 현행대로 유지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21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부 방침에 따른 ‘부산지역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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