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드라리이룸은 목욕한 반려동물의 털을 말려주는 가전이다. 반려동물이 케이지에 들어가면 몸에 붙은 먼지를 털어주고 목욕 후 젖은 털을 자동으로 말려준다. 크기와 기능에 따라서 가격은 70만원~10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목욕을 자주 시켜야 하는 반려견을 여러 마리 키우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쿠쿠전자 '넬로 에어샤워&드라이룸'
털에 붙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털어주는 에어샤워 기능이 있다. 목욕한 반려동물을 30분간 완벽히 말려주는 건조 기능도 갖췄다. '트윈 팬'을 적용해 두 개의 팬이 서로 다른 회전수로 움직이고 4차원 입체 바람을 만든다. 이를 36개 송풍구로 내보낸다.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수면모드는 40데시벨(dB) 이하의 최저 소음만 발생시킨다. 제품 자체를 반려동물 집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문과 송풍구, 발판 등은 모두 분리 세척할 수 있다.
붐펫 드라이룸
음이온, 근적외선, 에어샤워, LED 발광다이오드, 아로마 등 당야한 반려동물 케어시스템을 갖췄다. 특허받은 5면 입체 공기 순환 구조로 털이 엉키지 않도록 공기 순환 방식도 적용했다. 드라이 도중 '털과 먼지 날림'을 최소하하는 음압 기능도 있다.
사이즈는 6가지로 반려동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중현견과 대형견에 이르기까지 견종 및 묘종에 관계없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
LG전자가 펫 드라이룸을 내놓을지는 업계의 관심사다. 최근 펫 드라이룸과 관련해 특허를 확보하고 펫 스타일러 등 상표권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새로 출시하는 가전제품에는 펫 기능을 속속 추가하고 있다. 2021년 2월 선보인 LG 트롬 세탁기 스팀 펫과 건조기 스팀 펫 제품에 펫 케어 세탁코스를 추가해 4중 안심 헹굼 기능을 추가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도 반려동물을 위한 기능을 추가 중이다.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봇은 반려견의 일상 녹화가 가능하고, 펫 케어 기능을 켜 놓으면 이상 행동 시 알림을 보내준다.
비스포크 직화 오븐에는 '펫 간식' 모드가 도입됐다. '닭가슴살 육포', '단호박 건조 간식' 등 메뉴가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