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베이커리 셰프로 유명한 최지우는 국내 쌀을 주재료로 하는 건강한 빵과 디저트 브랜드, MADE BY ZOO(메이드바이쥬)의 오너 셰프이다. 그녀는 아이와 가족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여겨 제품 개발과 브랜드 철학을 구축했다. 브랜드의 시작 배경에는 엄마로서 아이의 먹거리에 대한 깊은 고민, 그리고 기존 밀가루 베이커리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다. 건강을 생각하는 엄마의 진심, 그리고 한식 재료에 대한 애정이 메이드바이쥬의 메뉴와 스타일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최지우는 처음부터 쌀 베이킹 전문가가 아니었다. 요리에 대한 꿈을 품던 시절,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기본기를 익혔다. 이후 아이를 키우며 경험한 식품 알러지, 아토피 사례를 통해 자연스럽게 ‘쌀 베이킹’으로 진로가 구체화됐다. 기존의 밀가루, 버터, 우유 등 유제품을 배제한 식재료 구성에 깊은 연구가 필요했다. 그녀는 이 과정에서 국내산 쌀가루, 냉압착 오일, 최상급 견과류, 자연산 과일 등 건강하고 전통적인 식자재를 직접 찾아나섰다.
메이드바이쥬의 모든 제품은 곰팡이균 억제를 위한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천연 발효종과 아보카도 오일을 활용해 최대한 자연스러운 식감을 구현한다. 대표적인 인기 메뉴에는 비건 쌀식빵, 프리미엄 카카오를 사용한 쌀 브라우니, 팽창제가 들어가지 않은 쌀휘낭시에 등이 있다. 이 제품들은 모두 저당, 저지방, 고단백식을 기본 원칙으로 삼아 아이부터 성인, 노년층까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구성을 지향한다.
최지우는 쌀 베이킹이 가진 한계를 끊임없이 연구했다. 쌀가루는 밀가루와 달리 글루텐이 없어 빵의 탄력과 볼륨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그녀는 반복적인 테스트를 통해 자신만의 배합비와 반죽법을 만들어냈다. 이를 위해 그녀는 전통 한식 조리법에서 힌트를 얻기도 했다. 쌀의 전분 특성을 살려 자연스러운 점성과 식감을 강조하고, 산지 좋은 재료와 천연발효법, 저온숙성 방법을 과감하게 도입했다.
브랜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동시에 운영한다. 현장 매장을 찾는 고객들은 아이와 함께 직접 빵을 고르고 시식하는 풍경이 자주 연출된다. 엄마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블로그와 같은 SNS 채널에서도 활동이 활발하다. 계절에 따라 한정 출시되는 쌀 디저트 세트, 특별 제작 케이크, 엄마와 아이가 함께 베이킹하는 원데이 클래스 등 독창적인 프로그램들도 운영한다.
최지우는 쌀 베이커리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쌀빵, 쌀케이크가 건강미식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그녀의 레시피와 제품은 인플루언서, 식품 리뷰어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기농 쌀, 무항생제 달걀, 프리미엄 오일 등 ‘클린 레이블’ 원재료만을 고집하며 정직한 제조 방식, 정성스러운 포장, 친환경 패키지까지 세심하게 신경쓴다.
베이킹 클래스에서는 국내산 쌀가루 고르는 법, 아보카도 오일 처럼 건강오일 활용법, 쌀 특유의 심심함을 보완하는 재료배합 노하우를 직접 전수한다. 특별히 어린이나 임산부를 위한 맞춤 쌀케이크 주문제작 서비스까지 선보인다. 무설탕, 저당, 무유제품, 완전비건 등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서 원하는 레시피로 소량 맞춤 생산이 가능하다.
메이드바이쥬가 인기를 얻으면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도 진행된다. 지역 농가와의 협업 프로젝트에서 계약 재배를 통해 프리미엄 쌀을 공급받고, 농부들의 수익 창출에도 일조한다. 학교, 복지관, 어린이집 등 공공급식 납품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쌀소비 촉진을 위한 강연과 쿠킹클래스, 건강먹거리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한다.
최지우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재료를 엄격하게 선정할 예정이다. 그녀는 쌀을 활용한 메뉴의 다양화, 쌀 디저트의 세계화, 쌀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자주 밝힌다. 그녀의 목표는 한식 재료의 과학적인 활용, 그리고 외식업계 혁신이라는 본질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연락처와 정보 공개에도 매우 적극적이다. 고객 문의와 상담 요청에 빠르게 피드백하며, 각종 SN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제품과 클래스 소식, 쌀베이킹 팁 등을 수시로 공유한다. 알러지 관리가 필요한 아이의 엄마, 웰빙을 추구하는 직장인, 소식을 즐기는 노년층 등 다양한 고객층이 두텁게 형성되어 있다.
그녀의 철학은 ‘엄마가 먼저 먹어보고 좋은 것만 고객에게 권한다’는 것이다.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직접 만들고 싶은 간절함이 쌀베이커리 셰프로 성장하게 만든 원동력이다. 고객과의 신뢰, 건강한 재료와 정직한 제조 과정, 환경까지 생각하는 친환경적 접근이 그녀의 브랜드를 특별하게 만든다.
최지우 셰프는 앞으로도 국산 쌀의 다양한 가능성을 알리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전통 식재료와 해외 최신 제빵기술의 융합을 통해 쌀베이커리의 글로벌화, 그리고 건강 디저트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도 드러낸 바 있다. 그녀의 쌀베이킹 여정은 늘 새로운 도전과 실험, 그리고 진심을 담은 이야기로 이어진다.
이처럼 쌀 베이커리를 통해 건강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최지우의 성장 과정, 브랜드 스토리, 베이킹 노하우, 미래 비전은 국내 웰빙베이킹을 선도하는 대표적 사례로 꼽을 수 있다. MADE BY ZOO의 제품을 경험한 많은 소비자는 ‘아이와 함께 먹어도 걱정 없는 빵’,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디저트’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아끼지 않는다. 최지우와 그녀의 브랜드는 앞으로도 국내외 쌀베이커리 시장에 긍정적 영향력을 확대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