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롱하우스 김예령 감로꿀 제품
감로꿀은 꿀벌이 꽃이 아닌 나무의 잎, 줄기, 또는 곤충의 배설물에서 채취한 당분을 원료로 만들어집니다. 일반적으로 꽃꿀보다 색이 더 진하고, 당도가 다소 낮으며 특유의 풍미가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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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로꿀은 꿀벌이 꽃이 아닌 나무의 잎, 줄기, 또는 곤충의 배설물에서 채취한 당분을 원료로 만들어집니다. 일반적으로 꽃꿀보다 색이 더 진하고, 당도가 다소 낮으며 특유의 풍미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감로꿀을 채취하는 꿀벌은 주로 여름철에 나뭇잎이나 여린 가지, 혹은 곤충(진딧물, 깍지벌레 등)이 배출하는 단물 성분을 모아서 꿀벌집으로 운반해 감로꿀을 생산합니다.
감로꿀은 자연생태계가 건강한 산림에서만 얻을 수 있어 생산량이 매우 적으면서도, 귀한 꿀로 여겨집니다. 특히 유럽과 그리스를 비롯하여 고대부터 신성하게 여겨져 '신들의 꿀'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에 들어서는 항산화력, 미네랄 함량,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로 인한 건강 효능이 밝혀지면서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우선 감로꿀의 성분 구성을 살펴보면 일반 벌꿀과 매우 다릅니다. 감로꿀은 수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아미노산, 다양한 항산화 물질과 생리활성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내 연구 결과 여름에 채취한 감로꿀의 수분함량은 약 18.65%로, 벌꿀 기준에 적합한 수준을 유지합니다. 조단백질은 약 0.43%, 조지방은 0.07%로 다소 적은 양이지만, 아카시아꿀이나 유채꿀 등 꽃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이기도 합니다.
감로꿀의 당 성분을 보면 과당, 포도당과 같은 전화당(환원당)이 약 53%, 자당과 맥아당 등 다당류가 장점적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카시아꿀 등 대표 꽃꿀류에 비해 전화당의 비율이 낮고 자당, 맥아당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더 높습니다. 이 때문에 단맛이 다소 덜하고 풍미가 더 고소하거나 담백하게 느껴집니다. 감로꿀 속 과당/포도당 비율이 1.3 미만(대체로 1.26 내외)로, 저장 중 결정화가 더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것이 또 하나의 특징입니다.
또한 감로꿀에는 다양한 미네랄(무기질)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칼륨(약 428mg/100g)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인, 마그네슘, 칼슘, 아연, 철분, 망간, 엽소, 구리 등 여러 가지 무기질이 미량으로 골고루 포함돼 있습니다. 미네랄 조성은 꿀벌이 활동한 지역의 토양 특성, 수목의 종류, 곤충 분비물의 특성 등 외부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감로꿀의 가장 큰 강점은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으로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타닌, 페놀성 화합물(gallic acid, ferulic acid, syringic acid, p-coumaric acid 등)이 일반 꽃꿀보다 2~10배 가까이 높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항산화 물질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노화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감로꿀의 대표적 산화방지 능력(라디컬 소거 활성, 항갈변 효과)는 꽃꿀보다 매우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습니다.
이러한 항산화 성분 덕분에 감로꿀은 노화 예방, 면역력 증진, 항염 및 항균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감로꿀의 항염 효과와 항균력은 호흡기계염증, 위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억제 등 다양한 병원체에 대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저하된 현대인에게 적합한 천연 건강식품으로 평가받는 근거입니다.
또한 감로꿀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으면서 천천히 흡수되어, 당뇨 환자도 비교적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당류의 비율이 높고, 단당류(포도당, 과당)의 흡수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딘 까닭입니다. 따라서 감로꿀은 일반 꽃꿀에 비해 혈당 상승 부하가 적어 당뇨,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도 적정량을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감로꿀에 함유된 각종 올리고당과 다당류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 환경을 개선해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로 인해 장 건강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며, 전반적인 소화 기능 강화 및 면역력 증강, 대사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고대에서는 독소 배출이나 해독 효과, 간 기능 보조, 피로 회복 등의 용도로도 감로꿀이 사용되었습니다.
감로꿀에는 비타민도 다양한 종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B군 중 B3(나이아신)가 꽃꿀보다 5배 이상 높은 함유량을 기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고, 이외에도 비타민 B1, B2 등 수용성 비타민군이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B3는 물질대사에 관여하고, 피부 보호 및 콜레스테롤 관리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감로꿀은 아미노산도 17종 이상 함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프롤린과 글리신, 글루타민산 등 주요 아미노산의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아미노산 및 펩타이드 성분은 단백질 합성, 효소 활성 조절 등에 필요하여 전반적인 신체 건강 유지에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감로꿀은 외형적으로도 독특한 특징을 보입니다. 색상은 일반 꿀에 비해 훨씬 짙고, 불투명하거나 진한 갈색을 띠는 경향이 있습니다. 점도도 더 높고, 끈적임이 강하며 향이 은은하게 고소하거나 꿀꺽한 구운 고구마 향 등 독특한 풍미가 나타납니다. 감로꿀은 산도가 높지 않으며 pH가 상대적으로 높아서 산성도가 약한 편입니다.
감로꿀은 국내외에서 항산화력 기반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에서는 감로꿀이 소화불량, 면역력 저하, 감기 완화, 피부 미용 등 다양한 목적의 천연 보조제, 식이보조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반 벌꿀에 함유되지 않은 생리활성 물질(플라보노이드, 타닌, 폴리페놀 등) 성분 분석이 활발히 진행되는 추세입니다.
국내에서도 건강식품, 면역력 증진, 항피로, 항염, 간 건강 보조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천연 감미료로서도 인기입니다. 어린이, 노약자, 만성피로를 겪는 사람, 당뇨 및 대사질환 환자 등 다양한 연령층이 감로꿀을 건강 보조용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감로꿀의 섭취시에는 주의 사항이 필요합니다. 생후 12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꿀의 보툴리눔균 포자 위험성이 있어 섭취를 금해야 하며, 꿀이나 화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도 섭취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또한 과량 섭취시에는 체내 당질 섭취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권장량(성인 기준 하루 1~2스푼 선)에 맞추어 적정량을 소량 반복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관은 직사광선과 습기를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밀봉 보관해야 하며, 장기간 저장시 결정화가 일어나더라도 성분 변화나 맛 손상은 크게 발생하지 않습니다. 결정화된 감로꿀은 40도 이하의 미온수에 중탕해 자연스럽게 녹여 먹을 수 있습니다.
감로꿀은 인공 감미료와는 달리 첨가물이나 가공 과정을 거치지 않는 100% 천연 유래 식품입니다. 건강을 위한 선택으로 위생적이고 신뢰도 높은 생산자 및 양봉장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현대인의 식습관 질 향상, 면역 증진,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자연식품으로 감로꿀의 가치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감로꿀은 앞으로도 건강식품 시장에서 주목받는 꿀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 https://journal.bee.or.kr/xml/20511/20511.pdf
- https://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9225722
- https://honeyandcountry.tistory.com/entry/%EA%B0%90%EB%A1%9C%EA%BF%80%EC%9D%B4%EB%9E%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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