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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소청도는 두 개의 어촌으로 이뤄진 작은 섬이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4시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 갈 수 있다.
이것이 야생이다
EBS '이것이 야생이다 3:3%의 세상' 1화에서 배우 최수종이 소청도를 찾는다. 변화무쌍한 날씨 덕분에 제작진은 세 번의 시도 끝에 소청도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이 곳은 바다와 국경을 넘나드는 철새들이 기착지다. 쇠가마우지의 경이로운 생태와 이들이 처한 멸종 위기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쇠가마우지는 절벽 끝에서 물고기를 잡아먹으면서 번식하는 특별한 새다. 최수종은 쇠가마우지를 보기 위해 루프를차고 직접 아슬아슬한 절벽을 내려간다. 동력 수상 기구 면허를 갖고 있는 그는 직접 배를 몰고 절벽 앞 바다로 가서 쇠가마우지를 관찰하기도 한다.
최수종은 소청도 해변을 걷다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토종 쇠돌고래 상괭이도 마주친다.
국가철새연구센터
소청도에서 철새를 연구하는 국가기관이다. 최수종과 함께 이 센터가 소청도에 자리 잡게 된 이유와 철새 연구의 의미 등을 들여다 본다. 맹금률인 벌매와 말똥가리를 포함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새호리기, 솔개, 붉응배새매 등 온갖 철새가 이곳을 거쳐간다. 소청도는 국내 미기록 조류가 지속해서 바견되는 곳이다. 미기릭종은 한국이 주 분포지역이 아니라서 아직 확인 되지 않은 종 전반을 의미하는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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