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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교통카드면 충분해 배봉산 스포츠

sochic101 2025. 8. 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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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교통카드면 충분해 배봉산 스포츠

배봉산 스포츠 시설은 서울 동대문구 배봉산의 숲속에 위치한 특별한 힐링 공간이다. 이 길은 둘레길과 함께 배봉산을 대표하는 산책 코스 중 하나로, 자연에서 맨발 걷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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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봉산 스포츠 시설은 서울 동대문구 배봉산의 숲속에 위치한 특별한 힐링 공간이다. 이 길은 둘레길과 함께 배봉산을 대표하는 산책 코스 중 하나로, 자연에서 맨발 걷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황톳길에 입장하는 순간 바로 흙 내음이 코끝을 자극한다. 길은 폭이 약 2~2.5m, 길이 약 350m에서 700m로 조성되어 있는데, 주변은 벚나무와 졸참나무, 팥배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울창하게 길을 덮고 있다. 코스는 평탄하게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다.

황톳길로 진입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회기역 2번 출구에서 약 15분 정도 걸으면 입구에 닿는다. 버스를 이용한다면 휘경2동 주민센터에서 하차한 뒤 이정표를 따라가면 쉽게 진입할 수 있다.

특히 배봉산 황톳길의 입구는 무장애 데크길로 되어 있다. 휠체어 사용자도 접근이 용이하도록 데크길이 시원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전동 휠체어 충전소까지 마련되어 배려 깊은 환경을 보여준다. 안내 표지판이 잘 구성되어 있어 처음 방문하는 이들도 헤매지 않고 황톳길을 찾을 수 있다.

황톳길의 중간지점과 끝부분에는 신발장이 설치되어 있다. 이용객들은 이곳에서 신발과 양말을 벗고 맨발로 황톳길을 걷게 된다. 신발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하며 외부 먼지나 이물이 묻지 않게 해주는 세탁시설(세족장)도 구비되어 있다. 산책이나 운동 후 발에 묻은 황토와 땀을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도록 수도시설과 송풍기까지 완비되어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황톳길 양 옆으로 다양한 벤치와 의자가 설치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거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무더위나 비, 눈이 올 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붕이 덮인 휴게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또 맨발 걷기가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황톳길 끝의 작은 공터에 마련된 운동 기구를 이용해 간단한 운동도 할 수 있다.

배봉산 황톳길은 계절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늦봄부터 여름, 그리고 가을까지 사계절 모두 즐길 수 있지만 특히 봄이나 가을의 맑은 날, 울창한 숲의 그늘 아래에서 황톳길을 걷는 경험은 매우 인상적이다. 가을철이면 곱게 물든 낙엽이 황톳길을 따라 하늘하늘 내려앉아 다채로운 산책길 풍경을 만들어낸다.

황톳길에는 이 길을 관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있다. 이들은 낙엽이 쌓이면 부지런히 빗자루로 청소하며, 시민들이 깨끗하고 미끄럽지 않은 흙길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맨발로 걷는 이들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각별하게 신경을 쓴다. 걷는 사람들을 위한 안전 안내와 주의사항도 예쁘게 디자인된 표지판으로 곳곳에 비치되어 있다.

양 옆의 둘레길은 배봉산 전체를 감싸는 4.5km의 무장애 순환형 데크길이다. 황톳길 코스만 맨발로 걷고, 나머지 지점들은 운동화를 신고 걸으며 자연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나무 이름표도 곳곳에 부착되어 있으며, 생태계 해설 안내문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걸으면서 자연학습 체험도 가능하다.

황톳길 구간은 오로지 맨발 걷기만 허용된다. 바닥에 밟히는 황토의 느낌이 발바닥을 자극하면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구전이나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맨발 걷기는 두통, 중풍, 건망증 등 다양한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며, 자연 접지 효과로 면역력을 키우고 심신의 안정을 돕는 효능도 있다고 한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황톳길 옆으로 건강 체험관도 있다. 이곳에서는 자유롭게 혈압, 체중, 신장을 측정할 수 있는 자동 건강측정 기기가 비치되어 있으며, 만에 하나를 대비한 자동심장충격기(AED)도 함께 비치되어 있다. 누구든지 장비를 간단하게 이용하면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황톳길 옆에는 배봉산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새들의 해설 안내판이 그림과 사진으로 준비되어 있어 자연 친화적인 공간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한다. 나무마다 부착된 이름표와 산새 안내자료는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뚜렷한 사계와 울창한 녹음, 그리고 신선한 흙내음이 배봉산 황톳길의 주된 매력이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몰려도 숲길이 워낙 넓고 인심이 후해 모르는 사람끼리도 인사를 나누며 걷는 모습이 정겹다. 평일 낮에도 꾸준히 찾는 시민들이 많다.

단순히 황톳길을 걷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산책 전후로 배봉산 곳곳에 퍼진 벤치나 쉼터에 앉아 책을 읽거나, 운동을 즐기고, 혹은 작은 운동기구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몸과 마음의 피로가 벗겨질 만큼 자연이 내어주는 힐링 에너지가 느껴진다는 반응이 많다.

배봉산 황톳길은 365일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되어 있다. 언제든 가족, 친구, 혹은 혼자서라도 방문해 맨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오전과 이른 저녁 시간대에는 조용히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인근 주민들의 생활 건강 코스로도 잘 알려져 있다.

황톳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바닥이 젖어 있을 때는 미끄러움에 유의해야 하며 걷기 전후 세족장은 꼭 이용해야 한다. 취사는 엄격히 금지되고, 기초질서를 지키며 이용하는 것이 다른 시민을 위한 배려다. 주변에 음수대나 화장실도 몇몇 구간마다 설치되어 있어 불편함 없이 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산책을 다 마친 후에는 발에 남은 황토를 깨끗이 씻고, 송풍기로 물기를 말린 다음 신발을 다시 신고 집으로 돌아가면 된다. 장시간 걷고 땀이 많이 났다면 건강체험관에서 본인의 건강상태도 한 번쯤 체크해볼 만하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자연의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점이 배봉산 황톳길만의 차별점이다. 일상에 지쳤을 때 이곳을 찾아 흙길을 직접 밟아보라.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마음의 여유도 덤으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09533
  2. https://www.youtube.com/watch?v=Fv5K7-qWXrU
  3. https://www.welfarehello.com/community/hometownNews/d2a7d943-8d15-4659-b099-d325bbb82a3e
  4.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1213327
  5. https://maybemaybeheehee.com/entry/%EC%84%9C%EC%9A%B8-%EB%8F%99%EB%8C%80%EB%AC%B8%EA%B5%AC-%EB%B0%B0%EB%B4%89%EC%82%B0-%ED%99%A9%ED%86%B3%EA%B8%B8-%EC%BD%94%EC%8A%A4
  6. https://earthingtour.tistory.com/26
  7. https://memory.ddm.go.kr/items/show/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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