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외국인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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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투데이 프랑스에서 온 멜로디가 반한 오리 한 상 맛집 식당 (외국인의 밥상)

SBS '생방송 투데이'의 코너인 '외국인의 밥상'은 한국에 거주하거나 방문한 다양한 외국인들이 한국의 맛집과 음식을 직접 체험하며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코너는 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 음식과 식문화를 다채롭게 보여주면서, 한국 전통 음식과 지역별 특색 있는 맛집을 발굴하고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외국인 주인공들의 생생한 경험과 감동을 통해 한국 음식의 매력을 전달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최근 방영분에서는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구운 삼계탕 전문점이 소개되었습니다. 이곳은 고급 재료인 산삼 배양근과 목이버섯을 사용해 특별한 삼계탕을 만들며, 삼계탕에 독특하게 숯불로 구운 향과 깊은 풍미를 더해 외국인 방문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독일 출신의 외국인 손님이 이 삼계탕을 매우 높게 평가하며, 한국 전통 보양식의 진수를 경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맛집은 가격도 합리적이며, 밥과 반찬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향동동에 위치한 고등어구이 전문점 역시 '외국인의 밥상'에 소개되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집은 생선구이를 주 메뉴로 내세우면서 그 조리법이 전통 화덕구이를 바탕으로 하여 고등어 본연의 담백하고 신선한 맛을 살렸습니다. 외국인 방문객들은 고기의 두툼한 살과 담백한 맛에 감탄하며, 간이 너무 강하지 않은 점과 함께 반찬들이 무한 리필되는 서비스에도 매우 만족해 재방문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무안군에는 오스틴이라는 미국 출신 주인공이 등장해 특별한 맛집을 찾았습니다. 그가 소개한 집에서는 짚불 삼겹살을 중심으로 한 한 상 차림이 제공되는데, 짚불의 향과 불맛이 어우러진 삼겹살은 고기와 양념의 조화가 뛰어났으며, 남도 지역 특유의 다양한 반찬들과 함께 오스틴의 입맛을 완전히 사로잡았습니다. 그는 특히 파김치, 양파김치 같은 새콤달콤한 김치류와 함께 삼겹살을 즐겼고, 계장을 곁들인 밥상도 끝내준 맛이라고 극찬했습니다. 이 맛집은 불 맛을 살린 조리법과 지역 특색 반찬 조합으로 외국인들에게 한국 음식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줍니다.

충청북도 옥천군에는 모둠 돼지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맛집이 소개되어 다양한 부위의 돼지고기를 적절히 구워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지 손님뿐 아니라 외지인과 외국인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돼지고기 특유의 육즙과 담백한 맛에 더해 사장님이 오랜 노하우로 개발한 특제 양념과 조리법이 돼지고기 맛을 극대화합니다. 여기 방문한 손님들은 푸짐한 양과 퀄리티에 감탄하며 한국식 돼지고기 구이의 매력을 다시금 경험했습니다.

인천 강화읍의 밴댕이 전문 맛집도 '외국인의 밥상'에서 집중 조명되었습니다. 이 식당은 밴댕이 회, 구이, 조림, 초무침 등 다양한 밴댕이 요리를 한 상에 제공하는데, 밴댕이의 신선한 맛과 풍미를 살린 다양한 조리법이 돋보였습니다. 현지 주민뿐 아니라 외부 관광객과 외국인 방문객이 꾸준히 찾는 곳으로, 밴댕이 회덮밥 또한 인기 메뉴로 손꼽힙니다. 방문객들은 이 집을 계절마다 찾을 정도로 밴댕이의 맛과 식감에 만족하며, 한국의 특색 있는 생선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여깁니다.

또한, 일본에서 시집 온 새댁 마이는 굴 김치와 보쌈으로 구성된 한상을 소개하며, 이 요리의 조화로운 맛과 풍미에 감탄했습니다. 굴 김치는 계절에 따라 제철 굴을 넣어 만들어 시원하고 촉촉하며, 부드러운 보쌈 고기와 환상의 궁합을 이룹니다. 마이는 김치와 보쌈 고기를 함께 먹는 맛의 조화를 이야기하며, 사장님이 매일 직접 담그는 손맛 가득한 김치에 특별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이 집은 한국 전통 김치와 다채로운 돼지고기 요리를 체험하고자 하는 외국인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프랑스 출신 엘로디는 닭볶음탕과 감자전을 포함한 전통 한식 한 상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한국의 매운맛과 감칠맛, 그리고 다양한 반찬 구성에 매료되었으며, 특히 닭볶음탕의 진한 양념과 촉촉한 닭고기의 조화가 매우 인상적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엘로디는 음식뿐 아니라 식당의 따뜻한 분위기와 한국 인심까지도 감상하면서, 한국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더욱 깊게 하였습니다.

이처럼 '생방송 투데이'의 '외국인의 밥상' 코너는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외국인들이 직접 경험한 한국의 맛집과 음식을 소개하면서, 한국 음식의 맛과 문화를 글로벌 시각에서 재조명하는 역할을 합니다. 각 에피소드는 특정 외국인의 시선으로 그들이 선택하고 사랑하는 한식 메뉴와 그 음식이 제공되는 맛집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는 한국 음식의 지역별·전통별 다양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며, 음식과 사람을 통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방송은 음식에 대한 외국인의 솔직한 반응과 경험담을 바탕으로, 시청자에게 한국 음식의 무한한 매력과 함께,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문화와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각 지역의 독특한 요리법과 식재료, 음식에 얽힌 이야기들도 함께 소개되어 음식 여행 프로그램 이상의 깊이와 재미를 선사합니다. '외국인의 밥상'은 한국의 맛과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동시에,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새로운 시선으로 한식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방송입니다.

1. https://www.etoday.co.kr/news/view/2480353
2. https://news.nate.com/view/20250818n28019
3. https://news.nate.com/view/20250825n29391
4. https://www.youtube.com/watch?v=JBjld0L0us4
5. https://www.youtube.com/watch?v=MbvywMrkM78
6. https://www.youtube.com/watch?v=5NXDP6y69QY
7. https://programs.sbs.co.kr/culture/today3/vod/54203/22000553419
8. https://programs.sbs.co.kr/culture/today3/vod/54203/22000609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