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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야구 선수 출신 조폭

포도당님 2022. 5. 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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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출신 조직폭력배 A씨가 부산 도심에서 흉기를 들고 행패를 부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30분경 부산 중구 남포동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인터넷 방송을 하다가 시비가 붙은 조직원에게 "직접 만나"며 나간뒤 거리에서 행패를 부렸다. 그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구속영장 검토 

부산경찰청 강력수사대는 2022년 5월 8일 신20세기파 조직원 A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소지하고 행패를 부리는 과정에서 다친 사람이 있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잇따른 폭력 사건 연류에 따른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다. 

연이은 폭력 사고 

야구선수 출신인 A씨는 2022년 3월 29일 부산 중구 부평동 한 거리에서 동네 후배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왼쪽 다리를 찔려 병원 치료를 받았다. 2022년 1월에는 부산 남포동 길거리에서 같은 조직 소속 조폭과 쌍방 폭행을 한 혐의로 경찰수사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021년 12월에는 부산진구 한 유흥업소에서 종업원 D씨를 폭행해 경찰에 체포됐다. 

프로야구 유망주 

A씨는 과거 부산의 프로야구 유망주로 이목을 끌다가 수도권 프로야구단에 입단했다. 하지만 고교 시절 저지른 강도, 조직폭력단 활동 등이 제기돼 스스로 은퇴했다. 

명현만과 스파링 하기도 

2020년 5월 1일 이종격투기 헤비급 챔피언 명현만과 조폭 A씨의 스파링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명현만은 가벼운 잽과 스트레이트 위주의 방어적인 태도로 위대한을 상대했다. 위대한이 한차례 휘청이며 땅을 짚는 순간이 있었다. 스파링 후 서로 포응을 하는 장면으로 영상은 끝난다. 

메이저리그 구단에서도 관심 보였던 유망주 

위대한은 고등학교 시절 시속 140km 중반대의 강속구를 던지는 지역 야구 명문고의 에이스였다. 한때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에서도 관심을 보일 정도였다. 하지만 고교 1학년 때의 범죄 행각이 끝내 발목을 잡아서 은퇴했다. 2011년 조폭의 일원으로 경찰에 검거되면서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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