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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배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kok101 2025. 8. 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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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교수는 대한민국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 학위를 모두 취득했다. 그는 식품영양학 전문가로서 오랜 기간 배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수많은 강의와 연구를 진행해 왔다. 김 교수는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기초영양학, 영양교육 및 상담, 영양판정 등 다양한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소월관 407호 연구실에 근무하며 고유의 교육 철학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지도한다.

그의 교육 이력은 매우 탄탄하다. 연세대학교에서 식품영양학 전공으로 이학박사, 가정학석사,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과정에서 쌓은 학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김 교수는 배재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 교육과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기초영양학, 영양교육 및 상담, 영양판정 등 전공과목의 강의를 맡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 개개인에게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태도를 강조한다. 김 교수에게 학생들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할 대상이 아니라, 앞으로 영양교사나 영양사가 될 미래의 전문가로 인식된다.

실제로 그는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고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 질문에 쉽게 답하지 못한다. 교수 본인은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이라고 강조한다. 이렇게 소중한 자신을 위해서 좋은 먹거리가 필요하며, 먹거리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해 왔다. 김 교수는 영양교사가 될 학생들이 누군가의 식단을 책임질 역할을 하게 된다는 점에서, 지금 배우는 영양교육의 중요성을 거듭 설명한다.

김정현 교수는 전문 교수직 외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왔다. 그는 대전광역시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 여성가족부 대전여성새일지원본부장, 대전시 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의 역할을 맡았다. 다문화가정 여성, 경력단절 여성, 탈북 학생 등 지역 사회의 여러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과 교육에도 힘을 쏟았다. 그는 식생활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지원, 여성의 사회진출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었다.

특히 김 교수는 먹거리로 사회와 소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충남 논산 지역의 다문화가정 식생활 실태조사를 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겪는 먹거리 스트레스와 대면하게 되었다.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인해 부부 간에도 원활한 소통이 어려운 현실을 목격했다. 이를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식생활 적응 및 교육 지원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실제로 그는 지역 내 다양한 공공기관과 연계해 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 교육, 직업 교육, 가족생활 교육을 추진했다. 여성가족부 대전여성새일지원본부장 활동도 이러한 배려와 실천의 연장선에 있다.

그는 다문화가정과 관련된 활동을 하다보니, 단순히 다문화 가정의 엄마들만 이해하고 돕는 것에 머무르지 않았다. 오히려 다문화가정 밖, 우리 사회의 교육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 그래서 다문화 이해교육을 확대하며, 서로 다르지 않다는 인식 전환에 전념했다. 김 교수는 대전시교육청 탈북학생캠프 사업책임자 역할도 맡으며,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도 적극적이다.

교육자로서 그는 집과 학교의 경계를 허문다. 집의 자녀에게는 객관성을, 학교 학생에게는 애정을 강조하며 학생들을 지도한다. 연구와 강의, 상담을 병행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환경 속에서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기본에 충실한 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고 있다.

영양·식생활 교육 전문가로서 김 교수는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어린이집 등 어린아이들의 식사 행동과 기본 행동 발달을 연구했다. 이 과정에서 식습관이 좋은 아이가 기본 행동과 사회성도 뛰어나다는 결론을 얻었다. 밥먹는 행동만 잘 교육해도 아이의 나머지 행동까지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다. 때문에 김 교수는 가정의 식탁에서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문화의 회복을 늘 아쉬움과 함께 이야기한다. 엄마가 밥을 떠주고 아이가 식탁에 앉아있는 모습이 이상적인 밥상머리 교육임을 강조한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가족이 다함께 식사하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긴다.

또한, 그는 메르스 등 감염병 유행 시기에도 음식의 효능에 관한 문의가 많았지만, 특정 음식이 질병 예방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주장을 경계한다. 오히려 모든 음식을 골고루 먹는 균형 잡힌 식사가 건강에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유기농이나 고가의 식품 대신 다양한 식품을 균형 있게 섭취할 것을 강조한다. 이는 식품영양학 전문가로서의 합리적인 소신이다.

김정현 교수는 방송과 강연, 집필 등 다양한 대중 활동도 한다. 그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영양, 건강, 식생활에 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대표적인 집필서로 ‘생애주기영양학’ 등이 있다. 또한 전국 유일의 식품영양분야 K-MOOC 온라인 공개강좌 ‘알기 쉬운 영양학’ 운영에도 참여했다. 학문적 역량과 대중교육 모두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온 점이 돋보인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헌신적인 활동으로 인해 개인 시간은 거의 없었으나, 그는 언젠가 안식년을 가질 계획도 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다문화를 위해 새로운 일을 찾으려는 의지가 여전하다. 먹거리를 통해 세상과 연결되고, 교육과 실천, 치유로서의 먹거리를 실현하고자 한다. 김 교수는 이런 신념 하에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가, 궁극적으로는 인류 건강과 식생활 개선에 기여하는 삶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는 교육 현장에서 항상 진정성을 강조한다. 꾸준함과 차별화된 진정성, 그리고 기본에 충실한 태도를 학생들에게 강조하며, 매 순간 교육에 몰입한다. 각종 정부기관 프로젝트와 민간단체 협력, 대학 내 행정 경험도 바탕이 되어 행정가이자 교육자, 실무가로서 다방면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그 결과 배재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의 실력 있고 헌신적인 교수로 인정 받고 있다.

김정현 교수는 앞으로도 식품영양학이라는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통합과 소통, 먹거리와 건강, 가족 및 다문화 이해와 포용까지 아우르는 넓은 시야와 소명을 실천할 것이다. 그의 교육과 연구, 그리고 사회공헌적 노력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 영향과 울림을 전할 것이다.

  1. https://m.joongdo.co.kr/view.php?key=20150617000001502
  2. https://hakgwa.pcu.ac.kr/nutrition/70/professor/25700200/259
  3. https://hakgwa.pcu.ac.kr/nutrition/70/professor/25700200
  4. https://store.kyobobook.co.kr/person/detail/1000008270
  5. https://hakgwa.pcu.ac.kr/nutrition/contents/152
  6. https://www.youtube.com/watch?v=TueXM77qR10
  7. https://hakgwa.pcu.ac.kr/conv/157/professor/22500224
  8. http://www.newsband.kr/news/articleView.html?idxno=368981
  9. https://cs.kumoh.ac.kr/ko/sub01_05_04.do?mode=download&articleNo=240462&attachNo=9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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